이라는 사람...
갑자기 죽었다길래 깜짝 놀랐다
병으로 죽었다니 갑자기가 아니겠지만
그 사실을 몰랐던 우리 일반인 입장에선 갑작스럽다
누군지도 잘몰랐는데
가족들이 언론에 오르내리는 바람에 덩달아 유명해진,
인상이 조금은 무섭게 생긴 사람이다
마눌이하 자식들까지 모두가 한성질 하는거보면
집안 분위기를 알수있겠다
어쨌던 재계의 한축을 담당하며 열심히 살아왔나본데
말년에 온가족이 구설에 오르며 경찰서까지 들락이는등,,,
운세에 마가 끼면 몰락하는건 시간문제다
그래서 잘나갈때 처세를 잘해야하는것이다
허나 사람이라는건, 까딱하면 교만해질수 있는 물건인지라,,
처세 잘하는게 쉽지않다
그래도 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표적 예가 장모라는 배우이다
현명한건지 운이 좋은건지....알수없지만...아니 둘다겠지
어쨌던 유명하고 잘 나갈수록에 늘 언행에 조심하고
누군가에게 책 잡히지 않게끔 처신하는것이
바람직한데....
기사보다가 부고에 관한 얘기가 있길래
갑자기 생각나서...
나랑은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한동안 기사에서 지겹도록 본 인물이라 함 써봤다
세상에서 제일 슬프고 어두운 일이 죽음이다
죽고나면 아무것도 아니고 더이상은 아무것도 할수없기에,,
그래서 살았을때 최선을 다하고
살았을때 잘해야되는데 그게 어려운게 인생이라서...
사는게 괴로우면 죽음이 해탈이라 여길수도 있겠지만
허나 옛말에도 있듯이
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단 이승이 낫단다,,
옛 선인들이 낸 결론이라 틀리진 않을거라본다
죽음은 끝이다 인생의 끝...
지구가 끝이 없고...둥글기때문에 끝이없다
위로 날아가지 않는한 지구밖으로 갈수없다
우주도 끝이없다...허나 생.에는 끝이 있다
죽음이 바로 그것이다 죽어서 영혼이 다른세상으로 가는지
그건 잘모르겠다
정신이 사라지고 육체도 없어지는거라서 허무하다
공간은 끝이 없지만 그것을 차지하는 물체는 언젠가 사라진다
불행은 어쩌면 또 하나의 시작일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