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적 전반생
중드ㅡ
내용이 괜찮다
돈 잘버는 남편 만난 주부가
쇼핑이나 하면서 사치를 누리다가 어느날 이혼 당하고나서
정신차려 홀로서기에 성공하는 내용인데,,
좀 비현실적이지만 교훈적인 내용이다
예쁘지만 사치스럽고 강짜까지 부리는 아내에게
질려버린 남편은
아내와는 다른 성향의 수수한 여자에게 사랑을 느끼고 사귄다
그러면서 이혼을 요구하는데...
어느날 청천벽력같은 현실에 부딪힌 아내는
자신의 잘못이 워낙 많다보니 어쩔수없이 이혼에 응한다
남편이 벌어주는 돈으로 호화스럽게 살다가
갑자기 이혼을 당하고보니 앞길이 막막하기만 했지만
허나 드라마가 아닌가
그녀에겐 잘 나가는 노처녀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가 적극적으로 도와줘서....
친구의 남친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홀로서기에 힘이되준다
교만하던 그녀는 하루가 다르게 겸손한 사람으로 변해가고,,
한편 친구와 그 남친은 오래 사겼지만 계속 밀당만 하는사이다
남자쪽에선 결혼을 원하는데 여자가 일욕심땜에 자꾸 거부한다
그러다 친구는 홍콩지사로 발령받아 떠나고,,,
혼자 남은 남친은 여주인공에게 조언을 해주며 옥신각신하다
서로 정이 들어버린다
임자는 따로 있었던것이다
원래는 둘사이 절대로 가까워질수없는 기름과 물같은 관계였는데...
남자쪽에서 여주인공을 무척 한심해하는 그런 사이였다
그런 사이도 자주 부딪히니까 정이 들어버리는 이변이 생겼다
여자가 점점 변해가니까 그모습에 남자가 어느덧 좋아하게 된것이다
나중에 돌아온 친구가 남친과의 결혼을 원하지만
남친의 마음은 이미 떠나버린 상태였다
그래도 책임감에 결혼해주려 하지만 여자가 포기한다
마음이 떠나버렸는데 몸만오면 뭐할것인가...
그러는 중에 여주인공은 홀로서기에 완전히 성공한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런데...
사이사이 얘기가 많다
어쨌던 괜찮은 내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