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한의 고백..
기다리기 지루해서
결제하고 몇편만 선택적으로 봤다
허한이 드디어 쯔쥔에게 고백을 하지만
혼만 나곤 쫒겨난다
절친이랑 곧 결혼할 사람이라
마음 편하게 사랑고백을 받아들일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허한이 누구한테 사랑한단 말하는거,
드라마 시작하고 처음본다
그만큼 신중하고 시크한 남자인데,,
정말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얘기하더라
나름 절절하게 고백했지만
냉정하게 거부 당하고 쫒겨나 그길로 탕징에게로간다
가서 바른대로 실토하며 사랑없는 결혼은 할수없다고
얘기해버린다 그무렵 탕징이 두사람을 의심해
이런저런 행동을 했기에 어쩔수없이 본심을 얘기한다
흥분한 탕징이 이런저런말로 따지다가
약혼반지를 빼주며 돌아가라고 한다
나가는 허한을 쫒아가서 왜 하필 쯔쥔이냐 묻는다
따르는 여자가 그렇게 많은데 왜 하필 별볼일 없는
쯔쥔이냐고.....묻자
아마도 이리저리 부딪히다 정든게 아닌가 싶다
그런투로 말했던거같다
그일 이후로 오랜 친구였던 쯔쥔과 탕징은 사이가 나빠지는데..
탕징이 일방적으로 쯔쥔을 미워하게된다
쯔쥔이 울면서 그게 아니라고 하소연해도...
탕징 입장에선 그래도 밉겠지
10년간을 자신에겐 안주던 사랑을 쯔쥔에겐 짧은 기간에
줘버렸으니,,,,
그런데 쯔쥔의 엄마가 갑자기 병으로 죽는일이 생긴다
쯔쥔은 탕징을 위해 상해를 떠나 다른곳으로 옮기려고하는데...
그때 허한이 찾아와 가지마라고 붙잡으며 또한번 사랑한다고
얘기한다
쯔쥔이 울면서 자기도 사랑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안된다면서...
그말에 허한이 언제든 돌아올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결혼은 너랑만 하겠다며
눈물을 글썽인다.....우는것도 처음봄...
근데 참...허한이 남자다움
처음 탕징에게 쯔쥔을 사랑하게 됐다고 실토할때
둘이 언제부터 그런 사이가 됐냐 물으니까,,,
자기라고....지가 혼자 그렇게 됐다고....그런 얘기를 한다
쯔쥔에게 피해가 안가도록 최대한 쉴드를 친거지만,,,
사실 허한도 안다 쯔쥔이 자신을 좋아하는걸,
이심전심으로 그렇게된건데
다만 쯔쥔은 친구의 남자인데다 이혼녀라는 흠집땜에
좋아하는 감정을 억누르며 티를 안냈을뿐이다
암튼지 고백이후로 쯔쥔은 허한을 피해다닌다
되도록 안마주치려고 남의 출장까지 대신 가는등,
계속 자신을 피하자 허한이 왜 피해다니냐고,,,묻는다
그런 노력에도 불구 탕징의 쯔쥔을 향한 증오는 풀리지않고...
에구 자자 잠도 안자고 뭐하는건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