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드라마의 주인공 영웅 만들기..
예전부터 느꼈지만 좀 심하다.
일본 드라마도 그런 경향이 있지만
일드는 매사 완벽하면서
그런 인물로 묘사하는데 반해,
중드는 평상시 별로 안똑똑해 보이는 사람을
그런 인물로 묘사를 하니 공감이 어렵다
가령 주인공 류천시가
삼십 초반의 나이인데도 모든 경력자들을 제치고
수술에 관한한 최고의 실력자인거처럼 띄워주는데,,
(오늘 보니 골프도 잘치더라)
하다하다 이제는 남주인공 좡수를 능가하는
인물로 묘사한다
그런 인물이....
툭하면 울고...환자들과 불화가 생겨
병원에서 쫒겨나느니 마느니 기로에 서있다
요리도 못하더라
알고보면 다 잘하는데
그넘의 성격이....매사 독선적이고 맘대로 하는데서
문제가 생기는거처럼 나온다
성격이 불같아서 말썽은 있는대로 부리면서
수술대 앞에선....것도 얘기까지 해가며....
백퍼센트 성공률을 보이는건,
아무리 드라마라도 용납이 안된다
자신하나 절제를 못해 병원내 문제란 문제는
다 일으키면서 수술만 천부적으로 잘한다니,,,
이건 단순히 주인공 영웅 만들기외엔 아무것도 아니다
그리고 수술실에서 왠 얘기들은 그렇게 하는지..
온갖 얘기를 다하고 사적인 얘기까지 하면서
수술까지 퍼팩트하게 마친다.....니
이게 말이 되는 소린가.....
얘기를 하다보면 정신이 딴데 팔려 실수를 할수밖에 없는데
수술실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수술은 완벽하게 하는걸로 묘사하니....
아무리 드라마라도 이건 받아들일수 없다
일본 의학 드라마도
요즘은 보니까 젊은 천재 의사들이 많던데
어차피 완벽한 인물로 묘사하기땜에
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되는 반면에,
중드는 그게 아니라
여기저기 헛점을 보여놓고 그런 인물로 묘사를 하니
공감이 안갈수밖에 없다
그럼서 얼마나 디테일한척 하는지...
하튼 중드는 그넘의 말로...
논리로 매사를 해결하려고한다
일본이 이론을 앞세운다면,
중국은 논리를 앞세우며 말로만 한몫을 하려다보니
군데군데 허점이 드러날수밖에 없다
아마도 대륙인의 기질을 가져서
실제보단 허상이 많다보니
그런 현상이 생기는거 아닐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