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비ㅡ오락가락

리비네 2020. 7. 28. 13:14
부산엔 비가 많이 와서 침수사태가 났다는데,,,
비는 여전히 오락가락한다
많이는 안오지만 침수된곳엔 그래도 영향이 있겠지
우리 동네도 저쪽엔 물이 많이 찼었단다
비올땐 잘 안나가니까 몰랐더만,,,

아침에 쑥 인절미 한팩이랑 생식 한컵 타서 먹었더니
요기가 됐던지 아직 배가 안고프다
대신에 식곤증으로 잠이 쏟아져서 한숨잤다
오전에 뭔가를 먹으면 꼭 잠이 쏟아진다
안먹고 참아야 되는데 그게 잘 안된다
늦잠이라도 자면 모를까 요즘은 일찍 자니까 더 그러하다

어제 물김치 담궜는데 아직 밖에 뒀는데
언제쯤 냉장고에 넣으면 될까
만 하루 꼬박뒀다 넣으면 될까
너무 익어버리면 안된다...
물김치 담구는 것도 일이다
배추김치보단 수월하지만 그래도 종일 걸린다
어제는 청소랑 겸하느라 더 힘들었다
식당하는 아즈매들 손이 왜 물에 퉁퉁 붓는지 알겠다
종일 물일을 하니까 안붓곤 안되겠더라
장갑을 일일이 낄수도 없고,,,

열무 두단만 하니 딱좋다 한단은 너무 적고,,
맛이 관건인데 간 맞고 잘 익으면 맛있겠지
나름 한다고했기에 맛은 설마 있을거라 믿는다
이번엔 생강도 넣고 붉은고추도 다져서 넣었다
내일쯤 꺼내 먹으면 될듯하다...

&
물김치 익어버림..
하룻밤 재우고 냉장해야했는데 너무 오래 놔뒀다
겨울철엔 하루정도 삭히고 여름엔 한 열시간만 삭혀야되나보다,,
급하게 넣었는데 먹는덴 지장 없겄지
양도 딴때보다 많이 담궜는데..ㅠㅠ
현재시간 오후 2시 5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