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미* 날씨
리비네
2020. 11. 20. 07:36
어제는 날씨가 미친듯 비바람이 불어,
베란다까지 비가 들어오는 바람에 청소하느라 쎄가 빠졌다
덕택에 창틀은 물론이고 세탁기 자리까지 깨끗하게 치웠다
밤새 말리고 좀전에 세탁기 도로 놨는데 혼자하기 버거워
같이 할랬더만 이넘의 인간이 빨리 안오는 바람에 또 혼자서
해치웠다 혼자 하는게 편하긴하다
다만 혼자하면 물건을 들지못하고 끌어야하기 때문에
바닥이며 뭐며 상할까봐,,,,,,안그러면 혼자 하는게 편하다
혼자서 차분히 꼼꼼하게 하는것이 훨씬 낫다
그동안 비가 너무 안와서 하늘을 원망(?)했더니
하늘이 밉다고 비를 내려주는 대신 바람도 같이 보내서
맛좀봐라 했던갑다 그래도 비가와서 너무 좋다
덕분에 베란다 깨끗이 청소하고 난간이며 뭐며 깨끗해졌다
한며칠 지나면 또 지저분해지겄지만,,,
그래도 계속 쌓이는거보다야 낫지...세탁기 자리는
한 삼년간 청소를 못해 먼지와 때가끼어 엉망진창이었는데
청소하고나니 개운하다.....세제를 풀어서 하지못한게
걸리긴하는데......기름때가 없어 가능했다.....
세탁기를 베란다에 두고쓰니까 편하긴한데 좀 복잡하다
원래는 그자리 커다란 수납장이 있었는데...
처음부터 다리가 부실하더니 어느날 청소하고 걸레빠는데
넘어와서 죽을뻔하다 살았다
수납장 자체도 무거운데다 안에 뭐가 잔뜩 들어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깔렸으면 큰사고날뻔했는데
다행이 조상이 돌봤는지 별일없이 넘어갔다...
수납장 문이 내머리를 한번 탁...치곤
비스듬하게 그대로 멈추는 바람에 안다치고 살수있었다
마침 그때 밤이라 식구들이 있는 바람에 빠져나올수 있었다
낮에 그랬으면 깔린채로 몇시간 있었을듯...
그런거보면 난 참 운이 좋은거 같기도하고,,,
옛날엔 자전거 타다가 한번 날은적도 있는데
ET 영화에 나오는 장면처럼 허공을 붕 날았는데
이젠 죽었구나 싶은 순간 자전거가 논인가 밭인가
젖은 흙에 딱 박히면서 그대로 서는 바람에
다치긴커녕 옷도 안버리고 나올수있었다
친구 두명이 놀라서 쳐다보던게 생각난다
그때 세명이서 학교앞 공터에서 자전거를 배웠는데..
최명.이와 하미자.였다 둘다 예쁨
삼총사처럼 어울려놀았는데 지금 어디서 뭣들하는지..
보고싶다 얘들아....
이사만 안갔더라면 소식을 알고살수도 있었는데...
친구를 안찾는 내 무심함도 한몫 단단히한다
세탁기가 두대다 어쩌다보니....
그래서 한대는 베란다에...한대는 다용도실에...
베란다 둔건 산지가 12ㅡ3년 된거다 얼마나 더 쓸수있을지..
내가 물건을 험하게 쓰는편이 아니다보니...
그렇다고 아주 잘쓰는 편도 아니다 잘버리는 편이다
쓸수있는것도 버린다 좀더 알뜰했더라면 좋았을것을..
늦게 이제사 철이 나는거같다
철들자 죽음이 코앞이라더니...
어제는 정말 태풍같은 날씨였다
진짜 태풍이었을지도...요즘 일기예보를 안봐서...
베란다까지 비가 들어오는 바람에 청소하느라 쎄가 빠졌다
덕택에 창틀은 물론이고 세탁기 자리까지 깨끗하게 치웠다
밤새 말리고 좀전에 세탁기 도로 놨는데 혼자하기 버거워
같이 할랬더만 이넘의 인간이 빨리 안오는 바람에 또 혼자서
해치웠다 혼자 하는게 편하긴하다
다만 혼자하면 물건을 들지못하고 끌어야하기 때문에
바닥이며 뭐며 상할까봐,,,,,,안그러면 혼자 하는게 편하다
혼자서 차분히 꼼꼼하게 하는것이 훨씬 낫다
그동안 비가 너무 안와서 하늘을 원망(?)했더니
하늘이 밉다고 비를 내려주는 대신 바람도 같이 보내서
맛좀봐라 했던갑다 그래도 비가와서 너무 좋다
덕분에 베란다 깨끗이 청소하고 난간이며 뭐며 깨끗해졌다
한며칠 지나면 또 지저분해지겄지만,,,
그래도 계속 쌓이는거보다야 낫지...세탁기 자리는
한 삼년간 청소를 못해 먼지와 때가끼어 엉망진창이었는데
청소하고나니 개운하다.....세제를 풀어서 하지못한게
걸리긴하는데......기름때가 없어 가능했다.....
세탁기를 베란다에 두고쓰니까 편하긴한데 좀 복잡하다
원래는 그자리 커다란 수납장이 있었는데...
처음부터 다리가 부실하더니 어느날 청소하고 걸레빠는데
넘어와서 죽을뻔하다 살았다
수납장 자체도 무거운데다 안에 뭐가 잔뜩 들어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깔렸으면 큰사고날뻔했는데
다행이 조상이 돌봤는지 별일없이 넘어갔다...
수납장 문이 내머리를 한번 탁...치곤
비스듬하게 그대로 멈추는 바람에 안다치고 살수있었다
마침 그때 밤이라 식구들이 있는 바람에 빠져나올수 있었다
낮에 그랬으면 깔린채로 몇시간 있었을듯...
그런거보면 난 참 운이 좋은거 같기도하고,,,
옛날엔 자전거 타다가 한번 날은적도 있는데
ET 영화에 나오는 장면처럼 허공을 붕 날았는데
이젠 죽었구나 싶은 순간 자전거가 논인가 밭인가
젖은 흙에 딱 박히면서 그대로 서는 바람에
다치긴커녕 옷도 안버리고 나올수있었다
친구 두명이 놀라서 쳐다보던게 생각난다
그때 세명이서 학교앞 공터에서 자전거를 배웠는데..
최명.이와 하미자.였다 둘다 예쁨
삼총사처럼 어울려놀았는데 지금 어디서 뭣들하는지..
보고싶다 얘들아....
이사만 안갔더라면 소식을 알고살수도 있었는데...
친구를 안찾는 내 무심함도 한몫 단단히한다
세탁기가 두대다 어쩌다보니....
그래서 한대는 베란다에...한대는 다용도실에...
베란다 둔건 산지가 12ㅡ3년 된거다 얼마나 더 쓸수있을지..
내가 물건을 험하게 쓰는편이 아니다보니...
그렇다고 아주 잘쓰는 편도 아니다 잘버리는 편이다
쓸수있는것도 버린다 좀더 알뜰했더라면 좋았을것을..
늦게 이제사 철이 나는거같다
철들자 죽음이 코앞이라더니...
어제는 정말 태풍같은 날씨였다
진짜 태풍이었을지도...요즘 일기예보를 안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