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우리 강아지

리비네 2018. 7. 14. 19:39

 

애가 영...

 

이젠 털도 잘 길지않고....

 

오늘은 맛있는걸 줘도 안먹는다

 

아까 오전에 구토를 하고나더니...

속이 안좋은지...

 

동물 전용 우유를 사먹였는데

많이 먹이면 안되나봄

 

이제 다시 바꿔야겠다

 

방금 고기 먹음...

입맛이 정상화 됐는지 잘먹네...

 

늘 건강할줄 알았던 애가

갑자기 저렇게 노화가 올줄은...

생각을 못했다

늘 털이 북슬하고 잘 뛰고 그럴줄 알았더만...

 

건강하던 사람이

어느날 아프기 시작하고

정상 컨디션을 못찾을때...

그런걸 우환이라 한다

 

언젠간 누구에게나

닥칠일이지만 싱싱하던 푸른 잎이

시들어가는 모습을 볼때처럼

마음이 허망해지는건 어쩔수없다

 

*

사진은...

2018 7.16 14:57에 찍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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