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겨울 느낌...(삭막함)

리비네 2025. 2. 18. 12:02

밖을 내다보니 으스스 춥고 나무엔 가지만 남은..
회색도 아니고 갈색도 아닌 겨울 느낌이 마구드는데
그 느낌이 싫지가 않은게 아 이게 겨울이구나...하는 익숙함과 받아들여야 한다는 순종미가 마구 느껴진다

겨울은 이래서 좋고 봄은 그래서 좋고
여름은 또 그래서 좋고 가을은 가을이라 그느낌이 너무 좋고...
글고보면 안좋은 계절은 없구나
겨울의 막바지가되니 진정 겨울이 좋아지려고 하는데
그런데 떠날때가 됐고 보내야 할때가 됐다
겨울아 가지마...라며 붙잡고 싶지만
난방비땜에 그러지도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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