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스위트룸ㅡ영화

리비네 2020. 5. 9. 07:24

오래전에 찜해놓고 왠지 재미 없을거같아,

표지만 보고 야한 영화인줄...

안보다가 어제 드디어 봤는데...

장르가 범죄 스릴러길래 봤다

생각보다 심각하고 재미있는 영화다

화면이 반쪽밖에 안나와 그게 아쉬움..

위아래로 많이 잘리고 중간만 나온다

보다보면 못느낌..어쨌던 다 나오니까..

 

뭔가 섞여서 복잡하게 진행되다보니

첨엔 뭔 내용인지 몰랐는데...

그럴땐 처음부터 다시 봐주는 센스...

 

주인공이 케빈 베이컨이다

일급살인에 나왔던 그 배우...

코가 많이 들창이라 외모에서 그것만 와닿는다

A급 배우는 아닌거같고 b급 중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배우인거같다

어제보니 연기 잘하고 자기몫을 확실히 하는 배우임엔 틀림없다

 

짝꿍인 유명 코믹배우와 그들의 사생활...

거기에 감춰진 여대생 알바생의 죽음...

그것을 파헤치는 소아마비 장애 출신의 여기자 내지 작가..

퇴폐적이지만 미스터리와 반전까지 있는..

나름 작품성 있는 영화다

50년대 배경이라 재즈와 그런게 더해지면서

빠르고 리듬감있게 진행된다

50년대와 70년대 두시대를 오가며 얘기가 진행된다

15년의 시간차를 두고 회상과 현재가 교차하는 방식인데

어쨌던 스릴있고 그래서 재미있다

 

두남자의 장난질에 희생된...

여대생 알바생의 어처구니 없는 죽음에 안타까움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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