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리비네 2021. 1. 26. 09:51
모처럼 비가온다
엊그제 한 삼일 흐리긴했는데...비도 왔지만...
그걸론 그간의 가뭄이 해소되기엔 많이 부족하다
좀 시원하게 쏴쏴 내려서 지저분한거 씻겼으면 좋겠다
청소용 호스를 하나 살까나
바깥 창문이 지저분해서 그걸로 씻어내릴수 있으려나
주문하려다 말았는데 하나 있긴 있어야된다
곧 하나 사야지....

비둘기 녀석들은 비가 오는데도
비를 맞고 전깃줄에 앉아있다 배고픔이 뭔지..
쟤네는 하루 일과가 먹는거에 집중돼 있는듯하다
먹을게 없으니까 틈나는대로 배를 채워두려는거겠지
쟤네 먹이값이 만만치않다 보고 안주자니 그렇고...
안주면 안가고 버틴다 스스로 딱해서 안주곤 못배기겠다
어제는 냥은 한넘도 못봤는데..
다른곳에 누가 밥준다더만 여긴 귀찮아서 안오나보다
올라와야 되는곳이라 귀찮기도 할거다
그래...니들 편한대로 하거라...

밥했는데 배고파서 먹어야겠다
요즘은 보리밥 해서 먹는다 먹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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