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2시도 못됐네 윽,,
초저녁부터 잠드는게 좋은건 아닌거같다
저녁을 제대로 안먹었는데
배가 안고프고 벙벙한건 뭘까 역시 장이 안좋은?
어제 건강검진 결과를 받았는데
안좋은곳이 많네
일단 눈과 귀 그리고 ㄷㄴ와 고지혈증 고혈압 위험까지...
고혈압은 없었는데 경계지점에 왔단다 ㅜㅜ
위도 안좋아서 위축성 위염과 식도염 증상까지..
약을 먹었더니 며칠새 위는 좀나아진거 같다
맨날 음식을 엎드려서 먹다가 식도염이 온거같다
티비보면서 엎드려 먹었더만,,,엎드려 먹으면 편안하다ㅎ
편안함이 좋은건 아니었구나
우리 똘똘이는 들락날락한다 혼자 심심한건지..
친구가 없다 ㅅㅂ이랑 ㅅㄹ 떠나버리고
립이는 눈이 안보여서 친구가 못되고,,,
립이랑 장난치고 잘놀았는데,,,
물론 립이의 일방적인 장난이었지만,,,
장난 잘치다가도 화나면 똘이에게 으르렁거리고 물려고 드는등
똘이가 수난을 많이 당했다
그러다 립이 눈이 안보이면서 그런일이 없어져버렸다
작년 이맘때만해도 눈이 보였는데...ㅜㅜ
안보인지 벌써.....8개월째다
좀있으면 9개월로 접어든다
처음엔 적응이 안돼 우울한지 맨날 현관에 가서 엎드려 있더니
이젠 어느정도 적응이 됐는지 혼자 잘움직인다
대신 전처럼 뛰는 모습을 볼수가 없다
짖지도 않는다 식탐부릴때만 짖는다 먹을거 내놓으라고,,,
외출다녀오면 현관에서 기다리곤했는데 이젠 그런것도 없다
사람도 그렇지만 동물도 몸아프면 절단이구나
건강할때가 황금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