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우리 동네는 좀 덜덥다
그나마 좀 낫다
비빔면 하나 먹음..
이걸로 저녁 때워야지
더울때는 안먹고 살았으면 좋겠다
땀 뻘뻘 흘리며 가족 위해서 보양식이나
냉면 따위를 만들어야
주부라면 그래야 하는것이 당연한건가
덥고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하겠다
요즘은 우리 새*이까지 부엌에서 진을치는 바람에
더 뭘하기가 에렵다
핑계같지만 진짜다
그냥 진만치고 있으면 괜찮은데 일할때 방해를한다
그럼 계속 씨름을 하거나 가두어야하는데
가둬두면 풀어달라고 처량하게 울어대서 신경쓰이고,,
그래서 요즘은 더 주방에서 뭔가를 하는게 부담스럽다
신랑님은 지 손으로 아무것도 안한다
라면도 하나 안끓인다
가끔은 끓여서 갈라먹을수도 있으련만,,,안한다
그래서 나도 더 해주기싫다
지몸만 소중하고 내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