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봤다
이소룡의 첫작품이라,
얼굴이 별로 안 상하고 살이 좀 있었다
이후 맹룡과강에선 너무 말라 왜소해 보일 정도였다
(맹룡과강에선 정말 안습일 정도로 말랐다)
또 본 이유는 어떤 한장면 때문인데...
오마이갓...나의 착각이었다
이소룡이 길가다가
여주인공 옆에서 스탭 밟은줄 알았더니,,
몇번을 봐도 그장면이 안나오길래
놓쳤나싶어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장면도 안 놓치고 봤는데
내가..내가..기억을 잘못하고 있었네
스탭을 밟는 장면이 있긴있는데...
여주인공과 둘이 있을때가 아니고
여러명이 줄을 서서 집으로
들어가는 장면에서 그런거였다
감독관이 되서 기분이 좋아
착착착착 하며 집으로 들어가는 장면에서
여주인공과 남동생이 같이 합류해 걷는 모습인데
그때 스탭을 밟는다(춤에 소질이 있나봄)
난 근데 왜 잘못 기억하고 있을까
그장면과 내가 기억하는 장면은 좀 괴리가 있는데..
역시 기억이란 믿을게 못된다
잘못 기억하고 있는 경우가 많더라
내 맘대로 편집해서 기억이 조작됨
이런걸 두고 기억의 오류라고하나보다
가령 노래 가사 같은것도...
능금꽃 향기로운....인데
피고지는...으로 기억하고 있다던가...
또 다른 노래도 가사를 잘못 기억하는 경우가 있더라
내가 머리가 이렇게 나쁘단 말인가...
사실 별로 좋지는 않다
아이큐가 130 넘었으면 좋겠다
그렇담 인생이 달라졌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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