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거짓말을 사랑하는 여자

리비네 2020. 10. 21. 11:39
일본영화 제목인데...좀전에 봤다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나 알게된 남자랑 동거하게된,
[5년간 동거함]
여주인공이 어느날 동거남을 엄마한테 소개시키려 했지만
약속장소에 나타나지 않은 동거남 대신
경찰이 찾아와서 집으로...
동거남의 사고소식을 전한다...
공원에 앉아있다 갑자기 쓰러졌다는데
지주막하 출혈인지로 혼수상태에 빠졌단다
그런데 경찰이 왜 찾아왔냐면...
그사람이 소지했던 운전면허증이며 뭐며가 전부 위조로 판명났기 때문이다
직업이 의사라서 의사 면허증도 갖고 있었는데
그것도 위조된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남친이 당연 의사인걸로 알고있던 여주인공은 패닉에 빠지고
그가 얘기했던 직장을 찾아갔지만 그런 사람은 다닌적이 없다는
기절초풍할 얘기만 듣는다
사기꾼한테 속았다는 충격과 분노로 병원에 누워있는 그를
모른체할까도 싶었지만...
그래도 같이산 정이 있어 어떤 남자였는지를 알아보려
탐정 한명을 고용해 추적에 나선다
탐정 얘기론 아마도 범죄에 연루된 경력이나 빚에 쫒겨 허위 신분을
가진게 아닐까하는데 과거를 추적하면 할수록 그말이 사실이란게 드러난다
그가 평상시 쓰던 소설에 의지해 그의 신분을 추적해나가던 중...
그는 사실 의사가 아니고 원래는 노동일 하던 사람이였으며
어떤 범죄에 연루되는 바람에 가족들과도 연락을 끊고 은신중인
사람이었던것이다....하지만....

반전이 있다....그는 진짜 의사였고....
그렇게 은둔 생활을 하게된데는 과거에 있었던 가슴아픈 비극 때문이었던것이 드러난다....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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