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단비가 어제 밤부터 내려서....
이제 추워지려나보다
비가 너무 안와서 걱정했더만
다행히 어제밤부터 아침까지 내려줘서 너무 고맙다
어제는 ㅅㅂ이 묻은곳에 가보려고했는데...
평상시 잘먹던 사료라도 몇알 뿌려주고 올랬더만
하필 비가 내려서....그래도 잘내렸다
무덤에 못가더라도 비는 와야지
거긴 언제든 가면되니까....
일본드라마 보다가 잠이 쏟아져서 껐다
어제 영화를 하나 봤는데....
남자주인공이 너무 멋져서...처음보는 사람임
유명한 사람인데 난 처음봄
모르는 배우들 천지삐까리네...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샤프하고 목소리도 좋길래...
영화 끝나고 그사람 나온 작품 찾아보다가
예전에 봤던 수사드라마에 나왔단걸 알았다
그때는 몰랐는데 누군지...
영화에서 너무 멋지게 나와 드라마 봤더니 웬걸...
정작 이사람은 얼마 안나오고 다른 사람이 주인공이다
이사람도 쥔공은 맞는데....메인은 아닌가봄
이름은 두번째로 나온다
첫째 주인공이 거의 다 나오는데 이사람도 미남이다
착하게 생긴 미남...엄청 잘생겼다
목소리는 그사람이 훨낫다 키도 크고...
모델출신이라네 어쩐지 자세 같은게 남다르다싶더니..
영화제목이
달을 찾아 항해하는 배던가...아 달을 향하는 배...
제목이 서정적이고 낭만적이다
예고 내용보니까 괜찮을거같아 봤는데...
남자주인공이 너무 멋있는거였다
착하긴 또 얼마나 착한지...매너와 배려가 몸에 배인
근래 못보던 캐릭이었다
직업은 월간지 편집장...주간지인가...
유명작가한테 연재 에세이 원고 받으러 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역에서 만난 앞 못보는 여인과
잠시동안 있은 일을 다룬 영화인데...
무슨 천사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착하고 순수한 남자였다
숫기가 없고 양심이 고와 작가 부인이 점심을 먹고 가라고했는데
폐끼치기 싫어 굳이 사양하고 나와선 배에서 꼬로록 소리가난다
역 대기실을 둘러보니 웬 단아한 여자가 앉아있길래,,
음식 파는곳 있느냐고 물어보다가 지팡이 보고선 장님이란걸 알아챈다
그래서 멈칫하는데...여자쪽에서 샌드위치 파는 가게를 알려준다
같이 가자니까 자기는 먹었다면서 사양하길래...
혼자서 부리나케 가게를 갔지만...
가게는 폐점한 상태...다시 터덜 거리며 돌아오는데
마침 그녀가 자판기에서 커피를 사고있는 중이었다
몸이 불편한 그녀를 대신해 커피를 빼주려는데
그녀는 자기가 빼겠다면서 온 냉을 기차게 알아맞힌다고 은근 자랑을 하는거다
방금은 뭘 골랐냐니까 냉으로 골랐다길래 캔을 만져보니
온이라
자기돈을 넣어서 냉커피를 빼선 맞혔다면서 건네준다
자기는 온커피를 마시고...ㅋㅋ
그럼서 여자가 음식은 드셨냐니까 맛있게 잘먹었다면서 뻥을친다
하지만 금방 들통난다 꼬로록 소리때문에...
그러다 작가한테서 전화가 오고...작가가 할아버지임...
아내랑 호젓한곳에서 말년을 보내는데
이번에 의뢰를 받고서 에세이 연재를 시작한거였다
자신의 아내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아내가 할머니인데도 완전 멋쟁이에다 몸매는 젊은 사람 뺨치는 수준...
양장을 입었는데 어쩜 그렇게 예쁜지...
일본배우들 관리 하난 끝장나게 잘한다
나중에...
다시 보는데 세세한데서 기억의 오류...
이제 추워지려나보다
비가 너무 안와서 걱정했더만
다행히 어제밤부터 아침까지 내려줘서 너무 고맙다
어제는 ㅅㅂ이 묻은곳에 가보려고했는데...
평상시 잘먹던 사료라도 몇알 뿌려주고 올랬더만
하필 비가 내려서....그래도 잘내렸다
무덤에 못가더라도 비는 와야지
거긴 언제든 가면되니까....
일본드라마 보다가 잠이 쏟아져서 껐다
어제 영화를 하나 봤는데....
남자주인공이 너무 멋져서...처음보는 사람임
유명한 사람인데 난 처음봄
모르는 배우들 천지삐까리네...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샤프하고 목소리도 좋길래...
영화 끝나고 그사람 나온 작품 찾아보다가
예전에 봤던 수사드라마에 나왔단걸 알았다
그때는 몰랐는데 누군지...
영화에서 너무 멋지게 나와 드라마 봤더니 웬걸...
정작 이사람은 얼마 안나오고 다른 사람이 주인공이다
이사람도 쥔공은 맞는데....메인은 아닌가봄
이름은 두번째로 나온다
첫째 주인공이 거의 다 나오는데 이사람도 미남이다
착하게 생긴 미남...엄청 잘생겼다
목소리는 그사람이 훨낫다 키도 크고...
모델출신이라네 어쩐지 자세 같은게 남다르다싶더니..
영화제목이
달을 찾아 항해하는 배던가...아 달을 향하는 배...
제목이 서정적이고 낭만적이다
예고 내용보니까 괜찮을거같아 봤는데...
남자주인공이 너무 멋있는거였다
착하긴 또 얼마나 착한지...매너와 배려가 몸에 배인
근래 못보던 캐릭이었다
직업은 월간지 편집장...주간지인가...
유명작가한테 연재 에세이 원고 받으러 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역에서 만난 앞 못보는 여인과
잠시동안 있은 일을 다룬 영화인데...
무슨 천사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착하고 순수한 남자였다
숫기가 없고 양심이 고와 작가 부인이 점심을 먹고 가라고했는데
폐끼치기 싫어 굳이 사양하고 나와선 배에서 꼬로록 소리가난다
역 대기실을 둘러보니 웬 단아한 여자가 앉아있길래,,
음식 파는곳 있느냐고 물어보다가 지팡이 보고선 장님이란걸 알아챈다
그래서 멈칫하는데...여자쪽에서 샌드위치 파는 가게를 알려준다
같이 가자니까 자기는 먹었다면서 사양하길래...
혼자서 부리나케 가게를 갔지만...
가게는 폐점한 상태...다시 터덜 거리며 돌아오는데
마침 그녀가 자판기에서 커피를 사고있는 중이었다
몸이 불편한 그녀를 대신해 커피를 빼주려는데
그녀는 자기가 빼겠다면서 온 냉을 기차게 알아맞힌다고 은근 자랑을 하는거다
방금은 뭘 골랐냐니까 냉으로 골랐다길래 캔을 만져보니
온이라
자기돈을 넣어서 냉커피를 빼선 맞혔다면서 건네준다
자기는 온커피를 마시고...ㅋㅋ
그럼서 여자가 음식은 드셨냐니까 맛있게 잘먹었다면서 뻥을친다
하지만 금방 들통난다 꼬로록 소리때문에...
그러다 작가한테서 전화가 오고...작가가 할아버지임...
아내랑 호젓한곳에서 말년을 보내는데
이번에 의뢰를 받고서 에세이 연재를 시작한거였다
자신의 아내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아내가 할머니인데도 완전 멋쟁이에다 몸매는 젊은 사람 뺨치는 수준...
양장을 입었는데 어쩜 그렇게 예쁜지...
일본배우들 관리 하난 끝장나게 잘한다
나중에...
다시 보는데 세세한데서 기억의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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